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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예 이슈

반포 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손정민군 사망사건 현재 진행 상황(+CCTV 영상공개)

by 흰둥검둥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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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1세)군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이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친구가 범인 아니냐고 의심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확실한 사건 결과가 나올때 까지 중립으로 지켜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건 내용 모르시는 분은 아래링크 남겨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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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한강공원 대학생 실종사건 정리(+중앙대 의대생, 현재상황)

안녕하세요. 최근 반포한강에서 의대생 손정민씨가 실종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해당 학생은 경기고등학교 재학 시절, 장학퀴즈 왕중왕전 준우승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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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당일 오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 가량 모연한 손정민군의 행적을 파악하는게 사인 규명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하는데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5월 2일 서울 용산경찰서와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손정민군과 관련해 목격자를 찾는 등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월 1일에는 손정민군의 사망 경위 등을 밝히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논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날 오전 4시30분쯤 빠르게 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세 명의 남성 역시 손씨 행적을 파악할 중요한 참고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신원을 파악 중입니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GS25 한강반포1호점 편의점 옆 자전거 대여소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남성 세 명의 모습이 찍혔습니다. 1분5초 분량의 영상에서 세 명의 남성은 한강 변 도로를 따라 뛰어가고 있습니다.

 



실종 당일에 손정민군과 친구 A씨를 한강공원에서 목격한 증인 3명의 공통된 진술은 오전 3시40분 이후 두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전 3시 30분은 손정민 군이 다른 공원 방문객에게 마지막으로 목격된 시점이고, 오전 5시 30분은 귀가했던 A씨가 부모와 함께 공원으로 돌아와 손씨 실종 사실을 파악한 때입니다.

손정민군의 집은 한강공원에서 10분 이내의 거리였고, 손씨의 부모는 오전 5시 30분에 연락을 받자마자 5시 40분에 빠르게 한강 공원에 도착해서 손씨의 휴대폰을 전달 받았습니다. 

 



친구 A씨는 사건 당일에 신었던 신발을 버렸는데, 친구 A씨가 왜 그날 신었던 신발을 제출하지 않는지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손정민군의 아버지는 '신발을 물어보니 버렸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친구 A씨는 손씨 실종 당일 오전 3시30분쯤 본인 휴대폰으로 자신의 부모와 통화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손씨 휴대폰을 들고 귀가했다. A씨의 휴대폰은 실종 현장 주변에서 발견되지 않았고, 4월 30일 손씨가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을 당시 소지품에도 없었습니다.

 



국과수는 5월 1일 '시신의 부패가 진행돼 육안으로는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없다'라는 1차 구두소견을 냈고, 손정민군의 왼쪽 귀 뒷부분에 손가락 두마디 크기의 자상이 두개 있지만,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라는 소견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2주 이상 걸릴 걸로 보고, 손정민군의 마지막 행적을 찾기 위한 주변 CCTV 확인과 휴대전화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망추정 시간인 지난달 25일 오전 2시부터 4시 반 사이 손정민군을 목격한 사람을 수소문하고 있습니다.

 



손정민군의 아버지는 '중요한 건 아들의 상처가 어디서 생겼는지가 아니라, 아들이 왜 물에 빠졌느냐를 밝히는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 물속으로 가게 됐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병원 장례식장에는 손씨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조문객들이 계속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는 손정민군의 아버지는 '한강물속에서 혼자 외로웠을 아들을 생각하면 괴롭지만 예쁘게 입관을 해줬다'라고 말했습니다. 손정민군의 어머니는 '저희 아들을 찾으려고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유족들은 손정민군의 발인을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기로 했습니다.

손정민군의 아버지는 삼성임원으로 알려졌는데, 아들을 잃어 굉장히 슬픈데 담담하게 티를 내지 않으시는 것 같아 더 가슴이 아프네요. 조속히 사인이 밝혀져 손정민군 부모님들의 마음도 조금이나마 편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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