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9일, 러시아 피겨 대표팀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가 선수들에게 학대에 가까운 훈련을 시켰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발리예바 코치 '투트베리제' 선수 학대 논란 ]
- 투트베리제는 김연아 은퇴 이후 세계 피겨계를 주름잡은 메드베데바와 자기토바는 물론, 이번 대회에 출전한 러시아 여자 선수 3명을 모두 키운 전설적인 코치임
- 하지만 투트베리제의 지도 방식과 약물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임
▶ 아테리 투트베리제 아동학대
- 해당 코치는 10대 선수들의 2차 성징을 지연시키 위해 가루 음식만 먹게 하는 극단적 식이요법을 씀
- 또한 4회전 점프를 위해 하루 12시간씩 가혹한 훈련을 강행했음
- 이 때문인지 대부분의 선수들은 20살이 되기 전에 각종 부상과 신체 이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했음
- 투트베리제 아동학대 논란이 제기되자 한 커뮤니티에는 ‘투트베리제 (=발리예바 코치) 훈련 방법’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됨
- 게시물에는 투트베리제 감독이 한 선수의 머리카락을 잡고 돌리는 영상이 담겨 있었음
- 글 게시자는 약물 문제도 문제지만 아동 학대 수준“이라고 지적했음
▶ 아디안 피트키예프 척추 골절 사건(+영상, 에테리 투트베리제 도핑, 나이, 프로필, 러시아 남자 피겨 모르핀)
▶ 예테리 투트베리제 발리예바
- 2022년 2월 17일, 발리예바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1.93점을 받아 4위를 함
- 도핑 논란으로 심적으로 위축된 상태에서 연기에 나선 발리예바는 연기 도중 세번이나 넘어짐
- 연기를 마친 발리예바는 손으로 얼굴을 감싸 눈물을 감추며 대기실로 향함
- 경기 후 발리예바는 눈물을 쏟았고, 결과가 나온 뒤에는 코치들을 부여잡고 오열을 했음
- 하지만 예테리 투트베리제 코치는 냉정한 태도로 위로 대신 화를 냈음
- "왜 포기했어? 왜 싸우길 멈췄어? 나에게 설명해봐."
- 해당 장면은 방송을 통해 그대로 생중계 됐음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발리예바 코치 등 주변인들을 맹비난했음
- "발리예바가 가까운 주변인(코치)에게 받은 대우를 보고 섬뜩함을 느꼈다."
▶ 예테리 투트베리제 약물
- 최근 ‘발리예바 도핑’의 배후가 투트베리제라는 의혹도 불거졌음
- 발리예바의 샘플에서 협심증 치료제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되었음
- 투트베리제의 3년 전 인터뷰에서 관련 발언을 찾을 수 있었음
- 당시 투트베리제는 선수들의 피로 회복을 위해 협심증 치료제 멜도니움을 복용시켰었음
- 그러나 멜도니움이 금지 약물로 지정되자, 비슷한 효과의 다른 약물을 찾겠다고 말한 바 있음
- "멜도니움은 심장 근육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됐다. 대신할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
[ 에테리 투트베리제 프로필 ]
- 에테리 투트베리제 국적 : 러시아
- 에테리 투트베리제 나이 : 49세 (1974년생)
- 에테리 투트베리제 키 : 176cm
- 에테리 투트베리제 가족 : 딸 다이애나 데이비스 (19세)
- 에테리 투트베리제 남편 : 미국인 남편이 있었으나, 현재는 이혼한 상태
- 에테리 투트베리제 은퇴 : 원래는 싱글 스케이팅 선수였으나, 1992년 은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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