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주작(조작) 논란 정리(+내용, 증거, 제작진 인정, 사과문, 골때리는 그녀, 배성재)

안녕하세요, "골 때리는 그녀들"이 조작(주작) 논란에 휩싸였는데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골때리는 그녀들 조작 논란 정리 ]

-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FC구척장신, FC원더우먼 기존팀과 신생팀의 대결이 조작 논란의 글이 제기됨. 

- 2021년 12월 22일 방송에서 FC 구척장신의 이현이는 지난 시즌 팀 대표 구멍에서 시즌2 대표 키커로 월등히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현이는 FC 원더우먼의 코너킥을 커트해 무서운 돌파를 보여줌. 송해나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FC 원더우먼에게 1대0으로 앞서감. 

- 첫 골의 여운이 미처 가라앉기도 전에 추가골이 터짐. 이현이의 가로채기 후 돌파에 이은 강슛이 골로 이어졌고, 이현이는 멀티골을 기록함. 

- 전반전 종료 전 FC 구척장신에 세트피스 기회가 찾아왔고, 송해나의 킥인, 이현이의 패스를 받은 김진경이 추가골을 만들어 3:0으로 전반전을 마침. 

- 이후 송소희가 단독 돌파를 성공, 만회골을 터뜨렸고 원더우먼은 함께 자축하며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킴. 이어 송소희는 김희정의 킥인을 골로 마무리해 기적의 추가골을 터뜨려 구척장신을 바짝 추격함.

- 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진경의 킥인이 박슬기의 손을 맞고 들어가 김진경 역시 멀티골을 기록함. 이어 송소희가 코너킥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차수민이 쐐기골을 터뜨렸고, 종료 직전 아이린의 골킥까지 골로 이어져 이날의 경기는 최종 6:3으로 구척장신이 승리함.

- 하지만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구척장신이 전반에 5대0으로 압도하고 후반에 한골 더 추가해서 6대3으로 가볍게 이긴 경기를 3대0→3대2→4대3→6대3으로 진행된 것처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됨.

 

- 네티즌들은 김병지와 육대영민 위치가 전반에는 왼쪽이었다가 중간에 오른쪽에 배치돼 있고 물병 수가 후반으로 갈수록 늘어난다는 점 또한 조작 증거라고 말하는 중.

 

[ SBS 입장문(사과문) ]

- 골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은 방송 과정에서 편집 순서를 일부 뒤바꾸어 시청자들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함.

- 지금까지의 경기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방송된 내용과 다르지 않다고 하더라도, 일부 회차에서 편집 순서를 실제 시간 순서와 다르게 방송하였으며, 저희 제작진의 안일함이 불러온 결과였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예능적 재미를 추구하는 것보다 스포츠의 진정성이 훨씬 더 중요한 가치임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함.

 

- 땀흘리고 고군분투하며 경기에 임하는 선수 및 감독님들, 진행자들, 스태프들의 진정성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편집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한다고 전함.

한편 배성재또한 조작 (경기 내용상 따로 녹음 진행)에 일조한게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제작진은 배성재는 관련이 없다고 했습니다.

정말 즐겨보는 프로인데 이런일이 생겨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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