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반 분유보다 보통은 1만원 이상 비싼 "프리미엄" 분유를 먹은 일부 신생아들이 아토피나 장염 등 이상 증세를 보이면서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6명의 신생아가 이상증세를 호소했고 응급실로 이송된 신생아까지 나오는 등 피해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분유를 판매한 회사는 식약처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희망 고객은 모두 환불해 주겠다고 밝혔는데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12월 2일 신생아의 부모 배모씨(40)와 정모씨(30), 신모씨(39)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제조된 A회사 분유를 먹은 신생아들에게서 아토피, 장염, 구토, 설사 등 공통적인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A사의 분유는 통상적으로 판매되는 일반 분유보다 1만원 이상 고가로, 현재까지 이상 증세를 호소한 신생아는 약 36명입니다.
배씨는 태어난지 54일 된 아기에게 지난달 초부터 약 74일간 이 분유를 먹였는데 배씨의 아이는 지난달 20일 병원에서 아토피 진단을 받았습니다.
배씨는 "제조일자가 6월 8일로 된 분유를 먹이고 나서 아기 골반과 이마 등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며 "분유를 9통 사놨는데 아토피 진단을 받고 바로 딴 분유로 갈아타자 증상이 잠잠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정씨도 비슷한 시기 문제를 경험했는데 6월 8일 제조된 분유를 먹인 뒤 곧바로 160일 된 아기가 토를 하고 지린내 나는 변을 봤습니다. 정씨는 "생전 토하는 일이 없어 분유 문제라고 생각해 찾아보니 인터넷에서 몇몇 엄마들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었다"며 "개중에는 로타 장염에 걸려 응급실에 갔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 입장문 ]
A사는 해당 분유에 대한 논란이 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해외 제조사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지난달 초 문제 분유의 품질 검사를 받았습니다. 문제 분유에서 입자의 몽글거림 현상은 발견됐으나 식약처는 지난달 30일 품질 검사에서 해당 분유에 "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회사는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손해를 감안하고서라도 적극적인 환불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는 입장인데, 시중에 유통되는 6월 8일 제조 분유에 대해선 몽글거림 현상을 고지하고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퓨어락분유 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할 수 있는 모든 검사를 했지만 아토피·장염 등 이상 증상과 문제 분유 간 인과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실제 문제 제기한 이들은 극히 일부지만 원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철구 모델 직업 비하 논란 정리(+지아, 프로필, 나이, 학력 등)
BJ세야 집단 폭행·성희롱 논란(+BJ땅불 폭로, 나이 프로필 이름)
아나운서 김도연 오조오억 발언 논란(+남성혐오 오조오억뜻 프로필 사과문 인스타그램 주소)
'사회,연예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담비 이규혁 열애 인정(+프로필 근황 규가든식당 나이 결혼 남자친구 여자친구) (0) | 2021.12.02 |
---|---|
김동은 야구선수 너무 안타까운 사망원인(+나이 학력 인스타그램 주소 프로필) (0) | 2021.12.02 |
'투사부일체' 박용기 음주운전 사건(+마약, 프로필, 나이) (0) | 2021.11.30 |
오은영 교수 에르메스 VVIP 논란 해명 (+상담비 가족 프로필) (0) | 2021.11.30 |
BJ릴카 스토킹 상황 정리(+CCTV 유트브 구독자 나이 국적 학력 프로필 인스타그램주소) (0) | 2021.1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