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보다 강력한 '델타플러스 변이' 국내 첫 발견(+감염지역)

안녕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하나인 "델타 플러스"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과장해서 스치기만 해도 걸린다는 무서운 말이 있었던 델타플러스변이인데 수도권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세부사항은 비공개라고 합니다.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인도발 "델타 변이"에서 파생된 바이러스로 델타 변이만큼 전파력이 강하고 항체에 내성이 있어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A 씨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했는데 2021년 7월 30일 델타 플러스 변이 검출을 확인했습니다. 

수도권에 사는 A 씨는 자녀가 다니던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A 씨 주변을 대상으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 여부를 추가로 확인 중 입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2021년 3월 유럽에서 처음 발견됐는데 이어 미국 일본 등 10여 개 국가에서 발생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선 델타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됐는데,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나오면서 4차 유행 방역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백신 접종률 목표 상향과 함께 추가접종(부스터샷)의 필요성이 중요해 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도 인류는 코로나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고 변이도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없다"라며 "백신이 감염을 막아 주지 못할지라도 위중증률과 치명률을 크게 줄여 주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9월까지 3600만 명의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인 '9월 18∼22일' 전까지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방 일상생활로 돌아올줄 알았는데 변이가 끝없이 생기네요.. 어디선가 인류가 멸망한다면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글도 본것같은데 조금은 무섭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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